🇺🇸美 공장 급습에 韓 직원 300명 체포! 정부 “사전 통보도 없어”…현지에서는 법적 대응 돌입

미국 당국이 현대차-LG 배터리 공장을 전격 단속해 한국인 직원 약 300명을 체포했습니다. 사전 통보조차 없이 진행된 작전에 정부는 강력히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현지선 일부 구금자들이 변호인을 선임해 법적 대응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금 바로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차-LG 공장 급습…한국인 300여 명 체포

2025년 9월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마약단속국(DEA), FBI 등이 동원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이 진행되었습니다.
총 475명이 체포되었고, 한국인은 약 300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비자 문제? ESTA·B1 비자 출장자도 포함

체포된 한국인들 중 다수는 B1 비자나 ESTA로 출장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를 단순 방문이 아닌 불법 근로로 간주, 강제 단속을 실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정부는 사전 통보 없이 이뤄진 작전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정부, 주미대사관 총영사 급파…강경 대응

외교부는 즉시 주미대사관과 주애틀랜타총영사관에 현장 대응반을 구성하고,
주한미국대사관에도 공식적으로 유감과 우려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각 부처에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주문한 상황입니다.

일부 직원은 법적 대응 시작…구상권 대비도

체포된 한국인 중 일부는 현지 변호인을 선임해 법적 분쟁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변호인 리스트 제공, 영사 조력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서며 총력 대응 중입니다.
정부는 이번 사안이 미국 내 한국 기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습니다.